
그리움이 먹물처럼 다가와
슬픈 내 하루를 물들인다.
내 살
내 아픔
먼 기억속 하나의 파편처럼
수 많은 언어들로 내 뱉어도
채워지지 않은 이 공허함,
고독.....
창백한 감성들이 소리없이
무너지며
식은 커피잔 위에
떨어지는 한방울의 눈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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