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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....그리고..

슬픔은 내것이 아니야...../ 문향란

떠나는 뒷 그림자 울고 있어도 난 쳐다보지 않을래 멀어져가는 내 님 사랑 안타까움에 고개 떨구면 한없이 흐르는 강물, 세상은 젖어도 슬픔은 내 것이 아니야. 나의 노래 길어지고 차마 지울수 없는 악보이지만 어깨너머 보였던 슬픔은 이제 나의 노래가 아니야. 어설픈 발자욱 내딛었던 사랑이 비록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였지만 슬름은 이제 내것이 아니야 슬픔은 내것이 아니야...../ 문향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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